요리

고추장햄치즈구이

얄미운 새우 2022. 9. 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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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요리 게시글로 돌아왔네요.
요즘 밖에 나가는 것도 겁나 장보고 올만한게 많이 없어요. 그래서 집에수 있는거라도 대충 만들어 먹어야지 하면서 눈에 들어온 남은 소시지와 약고추장 치즈가 있네요.

오늘의 희생양은 3가지 재료입니다.
햄(어떤 종류든 좋음)
약고추장
치즈
이렇게만 있으면 매우 간단합니다.
오늘은 불도 안 써서 덥지도 않아요.


햄세척

그냥 간단하게 미지근한 물로 씻어서 미끈미끈한 느낌을 없야주면 됩니다. 원래는 데치는 거지만 불을 안 쓰기 위해 이렇개 합니다.

칼집내기

원하는 방식대로 칼집을 내주세요.
구부려서 벌어지는 정도고나 촘촘하게 하시면 좋습니다.

사이에 공간이나 틈이 있어서 나중에 고추장이 스며들어요.

약고추장

이렇게 약고추장을 골고루 펴발라주세요.
보통 그냥 고추장은 실온보관이지만 약고추장은 조리를 했기 때문에 냉장보관합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지 고추장이 굳어버려요.
그래서 얇게 펴발라야 합니다.
아니면 고추장을 녹이면 됩니다.

체다치즈

원래는 모짜렐라 치즈가 근본인데 모짜렐라가 없어서 체다를 넣었어요. 체다가 보통 햄버거에 많이 올리는데
이렇게 올리니 약간 피자에 올린 느낌이네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피자는 모짜렐라 치즈라는 사실

전자레인지

집에 전자레인지는 다 있겠죠?
그냥 치즈가 녹을때까지 돌리시면 됩니다.

완성

섞어보니 이런 비주얼이네요. 소시지안에 고추장이 많이 스며들었네요.이래서 촘촘하게 썰어라 했지요.

더 스며들게 하고 싶으시면 그냥 후라이팬에서 하시면 됩니다. 완전히 조림이 될 겁니다.

위꼴

이건 진짜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소시지, 치즈, 고기, 고추장
이거 다합치고 떡추가하면 떡볶이입니다.
절대 복밥한게 아니죠. 항상 잔머리 굴리며 요리하는거죠.

한입

이제 더이상 못참겠으니 사진찍던 폰 던져버리고 이제 저는 밥도둑이랑 식사합니다.

다음에도 기발한 요리를 들고오겠습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제가 또 군대에 2일 있어야 해서 블로그에 소홀할 수 있습니다.

암튼 저는 빨리 아이디어 창출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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