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랑 씨름중인 얄새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왠일인지 일어났을때 두텅이랑 오한이 전혀 없었어요. 코막힘도 없고, 목도 평소의 손톱만큼만 부었고요. 이제 저도 코로나에 졸압을 하려나 봅니다. 코로나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짜 별걸 다 했습니다. 손씻기, 양치질하기, 가글하기, 충분한 수면, 적지않은 운동 등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요? 약먹기? 아닙니다. 늘 강조하지만 잘 먹기입니다. 아플때 잘 먹는 사람이 더 빨리 나아요. 그래서 제가 아파도 요리하는 남자가 되는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늘도 요리하는 남자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를 간단하게 구워 먹을 겁니다. 삼겹살은 좀 그렇고 항정살을 준비했어요. 특수부위라고 하던데 그냥 돼지고기입니다. 항정살은 삼겹살이랑 다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