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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요즘 입맛이 별로 없네요.
그래서 라면이라도 먹어보려 했는데 항상 라면 포장지 뒷면에 있는 조리법이 제대로 된게 맞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조리법대로 끓여보기 입니다.
대신 불은 쓰고 싶지 않으네 전기밥솥을 이용해 보겠습니다.

제가 만들 라면은 진라면 매운맛입니다.
진순이는 도무지 못 먹어요.
물 550ml를 넣어보겠습니다.

항상 이정도 넣고 냄비에 끟이면 물이 다 증발해서 엄청 짜던데 밥통은 괜찮겠죠?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이라고 해서 끓기전에 넣어봅니다.

제가 애용하는 미니 밥솥입니다.
이 밥솥으로 갈비찜, 계란찜 여러가지를 해왔어요.
라면도 잘해낼거라고 믿습니다.

이제 물이 끓네요. 레시피를 다시 확인해봅니다.

면을 넣으라고 하니 넣겠습니다.
처음에 면이 딱 걸려서 옆으로 삐뚤어진 상태였는데 면이 순식간에 익으면서 저렇게 안착했습니다.

면과 분말스프를 같이 넣으라길래 넣었습니다.
그리고 4분을 더 끓입니다.

비주얼이 그럴싸합니다.
오히려 냄비보다 더 비주얼이 좋네요.

계란도 한번 넣어봅니다.
께란을 풀어서 넣으면 깔끔하더군요.

밥장갑으로 솥을 꺼내서 그릇에 부읍시다.

물550ml로 항상 부족했는데 하나도 안 짜고 물도 적당하고 면도 쫄깃하고 밥솥이 진짜 만능이네요.

면이 엄청 쫄깃합니다.
이제 밥솥에 라면을 끓여야겠네요. 가스레인지는 이제 안녕입니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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